[컨콜] 삼성SDI "내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여러 로봇 업체와 협력 모색"

입력 2026-02-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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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기흥 사업장. (사진제공=삼성SDI)
▲삼성SDI 기흥 사업장. (사진제공=삼성SDI)

박종선 삼성SDI 부사장은 2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당초 계획대로 내년 양산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BMW와 테스트 차량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최근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계획이 지연되는 분위기지만 피지컬 AI 기술 적용으로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에 탑재 공간이 제한적이고 높은 안전성과 출력을 요구하는 디바이스 특성상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어 여러 로봇 업체들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고고도 플랫폼 스테이션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가 반드시 요구되는 신규 애플리케이션에도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내년 양산을 목표로 연내 전고체 배터리 라인의 생산능력 확장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며 일정에 맞춰 상용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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