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풍산·대한전선 ‘구리주’ 강세'⋯구릿값 12% 급등 영향

입력 2026-01-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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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가격이 연초 대비 약 12% 급등하면서 국내 관련 종목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풍산은 전 거래일 대비 7.57% 오른 13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대한전선(5.12%) 등 주요 구리주가 동반 강세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29일(현지 시간) 3개월물 구리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6.73%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인 톤(t)당 1만3967달러를 기록했다.

구리는 전기 설비와 인공지능(AI) 전산 장비 등에 쓰이는 핵심 산업 소재로,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과 달러화 약세, 지정학적 긴장 등이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풍산은 구리를 가공해 동합금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LS는 LS MnM(옛 LS니꼬동제련) 등 구리 제련 및 가공 자회사를 보유한 지주사다.

대한전선은 전력·통신 케이블을 생산 기업으로, 전력망 구축에 필수적인 초고압 케이블의 핵심 소재가 구리인 만큼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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