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폭락장…비트코인 5.5%·이더리움 6.7%·리플 6.1% 급락

입력 2026-01-3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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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BNB도 동반 하락…폭락장에 코인 가격·시세 관심

▲코인 폭락장…비트코인 5.5%·이더리움 6.7%·리플 6.1% 급락, 솔라나·BNB도 동반 하락…폭락장에 코인 가격·시세 관심 (출처=코인베이스)
▲코인 폭락장…비트코인 5.5%·이더리움 6.7%·리플 6.1% 급락, 솔라나·BNB도 동반 하락…폭락장에 코인 가격·시세 관심 (출처=코인베이스)

암호화폐 시장이 한밤새 크게 흔들렸다.

글로벌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시간 30일 오전 6시 40분 기준 주요 코인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비트코인(BTC)은 8만4000달러 선까지 밀리며 5.5% 하락했다. 알트코인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더리움(ETH)은 2800달러대에서 6.7% 급락했고 리플(XRP)은 6.1% 떨어지며 낙폭이 컸다. 바이낸스코인(BNB)도 4.3% 하락했고 솔라나(SOL)는 6.8% 급락하며 주요 코인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는 1달러 수준을 유지했지만 소폭 흔들렸고 USD코인(USDC)은 가격 변동 없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번 급락의 배경으로는 미국 정치 이슈가 꼽힌다. 미국 의회에서 암호화폐 시장 구조를 정리하겠다는 이른바 ‘클래러티법(CLARITY Act)’을 둘러싸고 갈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가격이 빠르게 떨어지자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강제 청산’이 쏟아졌다.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청산된 금액은 10억 달러를 넘겼다.

이 같은 흐름은 미국 증시 분위기와도 겹쳤다. 뉴욕증시는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적 발표 이후 크게 떨어지며 기술주 전반에 부담을 줬다.

암호화폐 관련 주식들도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주가는 하루 만에 4% 넘게 떨어졌고, 비트코인 관련 기업들과 채굴업체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코인 폭락장…비트코인 5.5%·이더리움 6.7%·리플 6.1% 급락, 솔라나·BNB도 동반 하락…폭락장에 코인 가격·시세 관심 (연합뉴스)
▲코인 폭락장…비트코인 5.5%·이더리움 6.7%·리플 6.1% 급락, 솔라나·BNB도 동반 하락…폭락장에 코인 가격·시세 관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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