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피지컬 AI 풀스택 완성...자체 AI 플랫폼-로봇 연동 성공"

입력 2026-01-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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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은 자사의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 ‘조나단’을 로봇 시스템과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아크릴은 조나단 생태계를 소프트웨어 중심에서 로봇·자율 시스템 등 피지컬 AI 영역으로 본격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균관대학교 우홍욱 교수 연구팀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우 교수 연구팀은 국내 피지컬 AI 분야의 주요 연구 그룹으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 한국 인공지능 연구 동료 경진대회’에서 AI 에이전트 개발 지원 대상 10개 팀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고 한다.

아크릴에 따르면 해당 연구진은 지난해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등 주요 인공지능 학회에 12편의 피지컬 AI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계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크릴은 이와 같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조나단’의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피지컬 AI는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와 달리, 실제 물리 환경에서의 인지·판단·행동이 동시에 요구되는 분야로, 복잡한 멀티모달 데이터 처리와 초저지연 추론, 실시간 제어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피지컬 AI의 성공 요건으로 시각-언어-행동 모델(VLA)의 정교한 학습과 안정적인 실시간 운영 능력을 강조한다.

아크릴은 이번 연동을 통해 조나단 기반의 △데이터 전처리 △모델 미세조정 △인프라 최적화로 이어지는 ‘풀스택’ 구조를 로봇 구동 환경에 연결하며, 피지컬 AI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통합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피지컬 AI는 단순한 연산 능력을 넘어, 데이터 흐름부터 실시간 물리 제어까지 하나의 유기체처럼 연결되는 구조가 핵심”이라며 “조나단은 데이터·지능·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플랫폼으로 피지컬 AI 시대의 표준 운영체제(OS)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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