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북미 배터리 단일공장 300대 규모 AMR 셋업 완료...제조 자동화 혁신 가속

입력 2026-01-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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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300대 규모 AMR 셋업 조만간 착수”

▲티로보틱스 CI. (사진제공=티로보틱스)
▲티로보틱스 CI. (사진제공=티로보틱스)

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에 300대 규모의 자율이동로봇(AMR) 셋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북미 배터리 공장에 약 600여 대의 AMR을 공급한 바 있다”며 “대규모 양산 레퍼런스에 이어 단일 공장 기준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추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셋업된 AMR은 기존 무인운반차(AGV)와 달리 별도의 유도선이 없는 중대형 자율이동로봇으로, 작업자와 동일한 공간에서 운영된다. 수 톤(t) 규모의 부품 이송이 가능하며 포크(지게차) 형태를 포함한 7종의 300여 대 로봇이 공급됐다.

일반적으로 중대형 로봇은 안전 문제로 인해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운영하는데 기술적 제약이 크다. 작업 유도선이 없는 환경에서는 위치 오차가 발생하면 공정 중단으로 이어져 높은 수준의 정밀 제어가 요구된다.

티로보틱스는 중대형 AMR의 안전성과 정밀도를 동시에 구현했다. 해당 AMR은 작업 공간 내 사람과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자율 회피 또는 정지가 가능하다. 위치 인식 오차도 최소화해 안정적인 공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중대형 로봇 셋업은 단기간에 이뤄졌다. 1년 남짓한 기간에 수백 대 규모의 로봇을 양산에서 셋업까지 마무리할 정도로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평가와 함께 대규모 AMR 편대의 동시 운영으로 제조 자동화에 한 획을 긋는 성과를 이뤘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300대 규모의 AMR을 단일 공장에서 집단 운영하는 사례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찾기 어렵다”며 “추가로 300대 규모의 AMR 셋업도 조만간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로보틱스는 AMR과 협동로봇을 결합한 반도체 공정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최근 투모로로보틱스와 협력해 AMR·협동로봇 기반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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