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시너 vs 벤 셸튼, 호주오픈 8강 맞대결 성사

입력 2026-01-2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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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야닉 시너가 2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회전에서 같은 이탈리아 선수 루치아노 다르데리를 꺾은 뒤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탈리아의 야닉 시너가 2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회전에서 같은 이탈리아 선수 루치아노 다르데리를 꺾은 뒤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탈리아의 야닉 시너가 2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회전에서 같은 이탈리아 선수 루치아노 다르데리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탈리아의 야닉 시너가 2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회전에서 같은 이탈리아 선수 루치아노 다르데리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야닉 시너가 호주오픈 남자 단식 8강에 올랐다.

시너는 2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마거릿 코트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2026 남자 단식 4회전에서 루치아노 다르데리를 6-1 6-3 7-6(2)으로 꺾었다. 이로써 시너는 호주오픈 18연승을 이어가며 대회 4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시너는 경기 초반 첫 게임에서 브레이크 포인트 2개를 허용했지만 이를 모두 막아낸 뒤 곧바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안정적인 서브와 공격적인 리턴으로 주도권을 잡으며 1세트를 27분 만에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도 한 차례 브레이크를 앞세워 비교적 수월하게 세트를 챙겼다.

3세트에서는 다르데리가 공격적인 플레이로 맞섰다. 다르데리는 4-4 상황에서 브레이크 포인트 4차례를 만들며 시너를 압박했으나 모두 살리지 못했다. 시너는 타이브레이크에서 연속 7점을 따내며 경기를 끝냈다.

이날 시너는 에이스 19개를 기록했고, 퍼스트 서브 성공률은 70%를 넘겼다. 직전 3회전에서 경련 증세를 보였던 것과 달리, 이날은 큰 체력 문제 없이 경기를 치렀다.

경기 후 시너는 “3세트에서 기회를 놓치면서 긴장되는 순간이 있었지만, 스트레이트로 마무리해 기쁘다”며 “중요한 포인트에서 레벨을 끌어올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시너는 8강에서 미국의 벤 셸튼과 맞붙는다. 셸턴은 같은 날 캐스퍼 루드를 3-6 6-4 6-3 6-4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시너와 셸턴의 맞대결은 지난해 호주오픈 준결승 이후 다시 성사됐다. 당시 시너는 셸턴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뒤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너는 남자 단식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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