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팁스 R&D 지원 60% 확대...비수도권 기업에 50% 우선 할당

입력 2026-01-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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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6년 팁스 창업기업 지원계획 공고

▲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팁스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 확대를 위해 비수도권에 모집 물량의 절반을 우선 할당한다.

중기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6년 팁스 창업기업 지원계획 공고'를 2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해 투자·보육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100개사 늘어난 800개사를 선정해 R&D 자금을 지원한다. 비R&D(사업화) 자금은 작년과 동일한 수준인 65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팁스에선 R&D 지원 규모가 대폭 늘어난다. 팁스 도입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R&D 일반트랙 지원단가를 2년 5억 원에서 2년 8억 원으로 상향한다. 팁스 운영사의 투자 요건도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높여 민간자금 유입을 확대한다. R&D 딥테크트랙의 지원 대상을 개편해 일반트랙을 졸업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15억 원 규모의 후속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또 지역 팁스기업을 확대하기 위해 R&D 일반트랙 전체 모집물량의 절반(50%)을 비수도권 기업에 우선 할당한다. 투자요건도 수도권 기업 대비 50% 완화한다.

선정평가 과정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요소도 반영한다. 기후테크·소셜벤처 등 ESG 기업에 R&D 일반트랙 전체 모집 물량의 10%를 우선할당하고, 퇴직연금제도 도입 여부를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가 절차 역시 간소화한다. R&D 딥테크트랙은 기존 2회 대면평가를 1회로 통합하고, 비R&D는 대면평가에서 서류평가로 전환한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인공지능(AI)·딥테크를 중심으로 한 기술 대전환이 세계 경제 패러다임을 재편하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 창업기업의 잠재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계획을 통해 혁신 창업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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