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계속되는 '학폭' 꼬리표⋯강진 콘서트 복귀 무산

입력 2026-01-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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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영웅. (사진제공=골든보이스)
▲가수 황영웅. (사진제공=골든보이스)

‘학폭 논란’으로 자숙한 가수 황영웅의 복귀가 무산됐다.

지난 22일 황영웅의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2월 마지막 주말 행사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라며 28일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청자의 소리 콘서트’ 출연을 알렸다.

소속사는 “가수의 첫 행사이니 힘찬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3년 만의 복귀에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강진군청에는 황영웅의 출연을 반대하는 항의가 빗발쳤다. 누리꾼들은 “왜 하필 학폭 가수냐”, “지역 이미지 망칠 일 있나?”, “섭외 전 검증도 안 해보나”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다만 일부 팬들은 “3년이면 충분한 자숙 아니냐”, “황영웅은 피해자”라며 옹호에 나섰으나 강진군청은 결국 황영웅의 출연을 취소했다. 출연 소식이 전해진 지 단 하루만이다.

한편 황영웅은 지난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나 결승전을 앞두고 학폭, 데이트 폭력 등의 논란에 휘말리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잠깐의 자숙 기간을 거친 뒤 약 3년 동안 개인 콘서트 등으로 팬들과 만났으나 방송 및 행사에서는 얼굴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번 강진 행사를 통해 복귀를 노렸으나 결국 이번에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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