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LNG운반선 2척 수주…7383억 규모

입력 2026-01-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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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건조한 200번째 LNG운반선인 SK해운의 ‘레브레사(LEBRETHAH)’호 운항 모습.  (한화오션)
▲한화오션이 건조한 200번째 LNG운반선인 SK해운의 ‘레브레사(LEBRETHAH)’호 운항 모습. (한화오션)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7383억 원에 수주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척, LNG 운반선 2척 등 총 5척, 약 8억 9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지난해 1월 VLCC 1척 수주에 그친 것과 달리 올해는 연초 수주 흐름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LNG 운반선 시장은 최근 대규모 인도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용선료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환경 규제 강화와 연비 효율 요구를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노후 선박 교체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2028년 이후 LNG 터미널 개발 계획이 다수 예정돼 있는 만큼 신조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고부가가치 대형선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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