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40% "현재 경제상황 회복 국면"

입력 2009-09-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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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전략 시행은 내년 2분기부터...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조성 필요

중소기업 10곳 중 4곳 이상은 지난해 시작된 국제금융위기 이후 현재 경제상황이 회복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중소기업 20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위기 1년 현재 경제상황 인식 및 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43.4%가 '현재 경제상황이 회복국면'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경제상황 회복사유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 노력'이 40.9%로 가장 많았으며 ▲해외수출시장 호조(24.4%) ▲정부의 강력한 내수부양책(20.1%) 등이 뒤를 이었다.

본격적인 국내 경기회복 시점은 2010년 하반기가 52.0%로 가장 높았으며 ▲2010년 상반기(37.1%) ▲2009년 이내(1.5%) 등으로 응답하여 2010년에 경기가 본격 회복될 전망이 전체의 89.1%를 차지했다고 중앙회는 전했다.

또한 현재 중소기업 경영의욕이 높다는 응답이 63.1%로 지난해 말 조사결과(56.8%)보다 6.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분기에 비해 3분기 중기 생산실적은 '증가'라는 응답이 47.8%로 '감소'(22.4%)보다 25.4%P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의 54.3%가 4분기 생산이 3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응답하여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중기중앙회는 "올 4분기 기업경영에 가장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는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상승 및 구득난(37.1%), 환율불안정, 수출가격경쟁력 약화(34.7%), 출구전략 조기추진(23.8%) 등의 순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4분기 중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정부의 역점지원 분야(복수응답)로는 '자금지원 확대 및 금리안정'(66.0%), '환율안정'(46.8%),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 근절'(3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정부가 경제상황이 점차 호전되어감에 따라 추진중인 출구전략 시행시점에 대해 '2010년 2분기'라는 의견이 30.3%로 가장 많았으며, 2010년 3분기 이후 응답도 26.9%에 달했음

또한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가 폐지될 경우 중소기업의 35.0%가 투자축소(26.1%)나 투자취소(8.9%)를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올해 4분기 예상환율(원-달러 기준)은 1217원, 적정환율은 1192원으로 전망했으며,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로는 배럴당 73.21달러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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