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작년 美 CD 판매량 4위⋯2년 연속 ‘톱5’

입력 2026-01-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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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빌리프랩)
▲(사진제공=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컴백을 단 하루 앞두고 미국에서 탄탄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데이터 조사 업체 루미네이트(Luminate)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DESIRE : UNLEASH)’가 현지에서 26만1000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 판매돼 ‘U.S. 톱 CD 앨범(U.S. Top CD Albums)’ 부문 4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 진입한 K팝 아티스트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또 엔하이픈은 지난해 해당 부문에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로 3위에 이름을 올린 뒤 2년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현지 내 막강한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한 해 미국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들은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에너지를 분출,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엔하이픈은 X(옛 트위터)에서 당시 출연 라인업을 통틀어 다섯 번째로 많이 언급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8월에는 월드투어 ‘엔하이픈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미국 공연을 전회차 매진시켰다.

한편, 엔하이픈은 내일(16일) 오후 2시 미니 7집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를 발매한다. 모든 트랙, 가사, 사운드가 치밀하게 연결된 ‘콘셉트 앨범’으로,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의 금기를 깨고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연인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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