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다카이치와 호류지 방문…이틀째 친교일정 이어가

입력 2026-01-14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4일 일본 나라현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법륭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4일 일본 나라현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법륭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함께 나라현에 있는 호류지(法隆寺·법륭사)를 찾았다.

이날 다카이치 총리는 호류지에 먼저 나와 이 대통령을 영접하고, 악수한 이후 짧은 환담을 마치고 함께 사찰 안으로 함께 입장했다.

나라현의 대표적 유적지인 호류지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목조 건축군 중 하나로, 백제 건축 기법의 영향을 받은 사찰로 평가된다. 이곳에는 '백제 관음'으로 불리는 목조 관음보살입상이 남아 있어 고대 한일 교류의 흔적을 보여준다.

이 대통령은 전날 다카이시 총리와 88분간 이어진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소인수회담, 확대회담 일정을 소화하고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이후에도 '1대1 환담'과 만찬을 함께했다. 특히 정상회담 직후 진행된 환담 자리에서는 친교 성격의 일정이 이어졌다.

일본 측이 마련한 각 정상 이름이 새겨진 푸른색 유니폼을 함께 착용한 두 정상은 일본 대표 악기 브랜드 '펄(Pearl)' 드럼 앞에 나란히 앉아 즉석 합주를 진행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드럼 연주법을 설명하며 두 정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과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함께 연주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다카이치 총리와 드럼 연주를 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박자는 조금 달라도 리듬을 맞추려는 마음은 같았던 것처럼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도 한마음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방일 마지막 일정으로 오사카를 비롯한 간사이 지역 동포들과 간담회를 한 뒤 서울로 향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지하철 203회 증회·대체버스 763대 투입
  • 지난해 가계부채 37.6조 증가⋯초강도 규제에 ‘숨고르기’
  • ‘통합 대한항공’ 인천공항 T2로 집결…조직통합·마일리지는 과제
  • 단독 '부패한 이너서클' 정조준 속…백종일 JB금융 부회장, 9일 만에 돌연 사임
  • 연간 ICT 수출 역대 최대…11개월 연속 상승
  • '사형 구형' 윤석열 "장기독재, 시켜줘도 못해"…2월 19일 선고
  • 이란 시위 사망자 1만2000명 이상 추정…트럼프 “곧 도움이 갈 것”
  • 한은, M2 新 통계 첫 발표…작년 11월 시중에 풀린 돈 4057.5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1.14 15: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985,000
    • +2.47%
    • 이더리움
    • 4,875,000
    • +5.61%
    • 비트코인 캐시
    • 900,500
    • +0.06%
    • 리플
    • 3,140
    • +3.22%
    • 솔라나
    • 211,600
    • +2.12%
    • 에이다
    • 616
    • +6.57%
    • 트론
    • 445
    • +0.91%
    • 스텔라루멘
    • 356
    • +7.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80
    • +3.56%
    • 체인링크
    • 20,530
    • +5.39%
    • 샌드박스
    • 189
    • +1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