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이 LS ELECTRI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2만 원으로 상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의 4분기 매출액 1조4433억 원(yoy +6.2%), 영업이익 1071억원(yoy -10.7%, OPM 7.4%)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 분기에 이어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초고압변압기와 배전반 등 전력 사업부의 매출 호조가 실적 개선 흐름을 이끌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한결 연구원은 "관세 부담과 중국 자회사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상반기 이후 체결한 신규 계약 건의 경우 판가에 관세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관세 비용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5년 신규 수주 가이던스로 2.9조 원을 제시하면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신규 수주는 약 2.1조 원으로 이번 4Q25에서 1조 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연간 수주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반적인 전력기기 수요가 견조한 상황으로 성장의 핵심 지역인 북미를 중심으로 수주 증가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데이터센터향 배전반과 초고압변압기의 주문이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중장기 관점에서 데이터센터향 배전반 제품은 고객사 다변화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며 "초고압변압기의 수급 불균형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어 변압기 제품의 수주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데이터센터의 전력 보조원으로 ESS의 활용도가 높아지며 ESS향 부품 수주도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