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김정순 박사, 3대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 등재

입력 2009-09-13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에버랜드 푸드컬처사업부 식품연구소 김정순 박사
삼성에버랜드 김정순 박사(푸드컬처사업부 식품연구소)가 검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식중독균 검출시스템을 개발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美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5주년 특집판(2010년 발간)에 등재된다.

김 박사는 2007년 통상 일주일 이상 소요되던 식중독균 검사시간을 5시간 이내로 획기적으로 줄인 '이젠 체크(ⓔgene-check) 식중독균 검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식품안전성 분야에 대한 활발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젠 체크 식중독균 검출 시스템’은 식품 유전자를 추출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10종의 식중독균을 신속,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작업자 숙련도에 상관없이 시약 키트만으로도 미량의 식중독균까지 검출이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관련기술에 대해 현재 국내 3건을 비롯해 국제특허 1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 프로젝트는 2007년 국제위생학회(IAFP,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Food Protection)에서 발표된 바 있으며, 미국의 대표적인 위해미생물 논문지 ‘Journal of Food Protection’에 등재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증 받았다.

삼성에버랜드는 ‘이젠 체크 식중독균 검출 시스템’을 이용해 위해도가 높은 식재료를 사전 검수하여 푸드서비스 및 식재료 유통 사업에 안전성을 기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10,000
    • +0.92%
    • 이더리움
    • 4,568,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46%
    • 리플
    • 3,038
    • +0.3%
    • 솔라나
    • 198,900
    • +1.02%
    • 에이다
    • 625
    • +1.13%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2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13%
    • 체인링크
    • 20,910
    • +4.24%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