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신임 감사위원에 최승필 한국외대 교수 임명 제청

입력 2026-01-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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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필 감사위원 제청자 (감사원)
▲최승필 감사위원 제청자 (감사원)

김호철 감사원장은 12일 차관급인 신임 감사위원에 최승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최 교수는 광주제일고와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대에서 경제공법으로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부터 법학교수로 재직하며 한국공법학회 및 한국환경법학회 부회장, 은행법학회 회장,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감사원은 특히 최 교수가 한국은행에서 경제분석과 정책수립 업무 등을 수행하는 등 경제·금융 분야에 대한 조예가 깊어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 금융산업 도입, 금융기관의 부패 방지 및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사회적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가 온화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소통 능력도 뛰어나 학교 및 학계 등에서 신망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감사원은 소개했다.

감사원은 "국가행정 발전에 대한 사명감과 탁월한 전문성 등에 힘입어 감사 결과의 신뢰성·효과성 등을 한층 더 높일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했다.

감사원의 최고 의결 기구인 감사위원회는 감사원장 및 6인의 감사위원 등 7인 체제로 운영된다.

현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한 이미현·이남구 감사위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김영신·유병호·백재명 감사위원,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김 감사원장이 감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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