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에서 가장 슬픈 세 가지. 할 수 있었는데. 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
미국의 경영학자. 그의 비즈니스 교육 접근 방식은 실용적이고 응용 중심의 교육, 동기 부여와 자기 효능감 강조, 목표 지향성 이론의 적용 등의 특징을 지녔다. 특히 그의 사례 연구 및 토론 중심의 학습은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를 발전시키고,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늘은 그가 숨을 거둔 날. 1941~2005.
☆ 고사성어 / 기왕불구(旣往不咎)
이미 지난 일은 탓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노(魯)나라 애공(哀公)이 공자의 제자 재아(宰我)에게 천자나 제후가 나라를 지켜주는 수호신을 제사 지내는 제단인 사(社)에 대해 물었다. 제단 주위에는 나무를 심게 돼 있었다. 재아는 “하후씨(夏后氏)는 소나무를, 은(殷)나라 사람은 잣나무를 심었는데, 주(周)나라 사람은 백성이 전율(戰慄)을 느끼라고 밤나무를 심었다”고 말했다. 이를 전해들은 공자가 그의 엉터리 해석을 꾸짖은 말. “이루어진 일은 말하지 않고, 되어버린 일은 간하지 않으며, 이미 지나간 일이라 허물을 탓하지 않는다[成事不說 遂事不諫 旣往不咎].” 출전 논어(論語) 팔일편.
☆ 시사상식 / 금융 허무주의(Finacial Nihilism)
최근 금융시장과 투자자 사이에서 전통적인 금융 원칙이나 가치가 무의미해졌다고 느끼는 태도나 현상을 가리킨다. 즉, 시장의 기본 논리나 규율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냉소적이고 허무적인 관점이다. 이들은 ‘재무 건전성, 기업 실적, 합리적 가치평가’ 같은 전통적인 지표 대신, 유동성이나 투기, 심리 같은 요인이 시장을 지배한다고 여긴다.
☆ 한자가 변한 우리말 / 어색하다
본래 ‘말이 막히다’ 또는 ‘답을 내놓지 못하다’는 뜻의 한자 어색(語塞)에서 유래했다.
☆ 유머 / 슬픈 얘기 한 가지 더
텔레비전에서 이산가족 이야기가 나왔다. 모인 가족들이 있는 자리라 내가 “만약 전쟁 나서 우리 가족 흩어지면 어디서 모일지 미리 정해놔야 하는 거 아녀요?”라고 말했다.
아빠의 즉답.
“기왕 흩어졌으니 그냥 그렇게 살지 뭐.”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