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RWA 시장 1년 새 3배 성장…미 국채·금 중심 온체인 이동 가속"

입력 2026-01-06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iM증권)
(출처=iM증권)

iM증권은 6일 실물자산 토큰화(RWA)시장은 블록체인 기반 효율성과 기관 참여 확대로 1년 새 3배 성장했으며, 미 국채·금 등 안전 자산의 온체인 이동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RWA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채권, 원자재 등 전통적인 실물자산의 소유권을 디지털 토큰 형태로 전환한 자산을 의미한다. RWA 분석 플랫폼 RWA.xyz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약 55억 달러 수준이던 RWA 시장 규모는 12월 말 기준 약 188억 달러로 3배 이상 확대됐다.

양현경 iM증권 연구원은 "RWA 자산 유형별로 보면 미 국채, 원자재, 기관 대체 펀드, 사모신용 순으로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2024년 3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토큰화 머니마켓펀드(MMF)인 BUIDL을 출시한 이후 관련 상품 수요가 빠르게 늘어났고, 원자재 부문에서는 금 기반 토큰화 자산의 수요가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iM증권은 RWA 시장 성장 배경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효율성 개선과 접근성 확대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 △기관 투자자의 본격적 참여 확대를 꼽았다.

양 연구원은 "RWA는 부동산, 예술품, 비상장 주식과 같은 자산은 본래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거래 단위가 크고 절차가 복잡해 개인 투자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상품을 토큰화하며 소액 단위로 분할 소유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라며 "자산 보유자는 온체인에서 자산을 담보로 활용하거나 더욱 유연하게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시장 전반의 자본 효율성이 개선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고금리 환경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전통 금융 자산이 온체인으로 이동하며 시장 성장을 가속했다"라며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제도권 금융기관의 참여가 시장 신뢰도를 크게 높이며 RWA 시장 성장 기반을 다졌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증권가, 코스피 고공행진에 전망치 연일 상향⋯시선은 5000피 너머로
  • 삼성전자 '빚투' 1.7조 돌파…신용융자·대차잔고 최고치
  • 판다 추가 대여…푸바오가 돌아올 순 없나요? [해시태그]
  • 李대통령 "中서해구조물 일부 철수, 실무 협의중…공동수역 중간선 제안"
  • 당정 "국민성장펀드 투자 세제 인센티브 논의"
  • 설 자리 좁아지는 실수요 청년들…서울 외지인·외국인 매수 쑥
  • 젠슨 황, HD현대와 협력 강조 “디지털트윈 완벽 구현” [CES 2026]
  • '하청직원 폭행 논란' 호카 총판사 대표 사퇴
  • 오늘의 상승종목

  • 01.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16,000
    • -1.35%
    • 이더리움
    • 4,578,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915,500
    • -0.7%
    • 리플
    • 3,189
    • -2.8%
    • 솔라나
    • 197,600
    • -1.84%
    • 에이다
    • 585
    • -1.85%
    • 트론
    • 434
    • +2.36%
    • 스텔라루멘
    • 342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400
    • -4.79%
    • 체인링크
    • 19,490
    • -2.35%
    • 샌드박스
    • 176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