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투자증권은 6일 엔터테인먼트 4개사(하이브·에스엠·JYP·YG) 중 하이브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BTS 컴백이 확정되면서 당분간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엔터업종 커버리지 평균 수익률은 13.5%를 기록하면서 시장수익률을 6.1%포인트 상회했다"며 "이달 4일부터 4일간 중국을 방문하는 정상외교 일정에서 문화교류 복원 관련 내용이 구체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전날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아동 복지, 기후·환경, 디지털, 산업단지, 식품·수산물, 지식재산권 등 양국 정부부처·기관간 14건의 MOU가 체결됐으며, 문화·콘텐츠 교류 관련해서는 양국 모두가 수용가능한 분야부터 점진적·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며 "정상회담 이후 진행될 실무부서간 협의가 얼마나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인지가 관건이며, 대도시 공연시장 개방시 국내 엔터사는 연간 약 10%~15% 수준의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해 엔터업종 내에서 실적 모멘텀이 가장 강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투자전략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하이브의 실적개선을 견인할 BTS 월드투어 일정공개는 이달 14일 0시, 앨범 발매일은 올 3월 20일로 확정됐다"며 "기대했던 투자포인트가 차근차근 실현되고 있는 만큼 주가 상승세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