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신년 기자회견서 “중국과 소통 중요…대화 열려 있어”

입력 2026-01-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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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해 11월 25일 일본 도쿄에서 언론과 대화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해 11월 25일 일본 도쿄에서 언론과 대화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대만 유사시 개입을 놓고 중국과 마찰을 빚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국과 대화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중국 사이에는 여러 현안과 과제가 있어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에 열려 있으며 중국 측과 소통을 계속해 국익 관점에서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대만 유사시 일본군이 개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으로부터 발언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받으면서 양국 관계는 급격히 악화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의회에 자신이 한 발언을 일부 반성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도 전반적인 입장은 바꾸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과 소통이 중요하고 대화에 열려 있다는 이날 발언 역시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정도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에 대해선 국제법 언급 없이 조심스러운 메시지를 냈다. 다카이치 총리는 “주요 7개국(G7)이나 관계국과 협력해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 회복과 정세 안정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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