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두 번째 이혼 후 찾아온 고통에 대해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이혼의 아픔을 겪은 정가은과 이지현이 출연해 이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주하는 이지현에게 “이혼을 결정하기까지 힘든 순간이 많았을 거 같다”라며 “두 번째 결혼은 같이 살지 않은 것으로 한다. 서류 작업만으로도 이혼까지 꽤 시간이 걸린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지현은 “그래서 함부로 사인하면 안된다. 어떤 법정 소송보다 이혼 소송이 지저분하고 힘들다”라며 “서류에 사인하는 순간 그것을 깨기 위해 어마어마한 전쟁을 치러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지현은 “두 번째 이혼을 할 때 기사가 날까 안 날까 너무 마음을 졸였다. 가족들이 아파하니 미안한 마음도 상당히 컸다”라며 “그러다가 공황장애가 왔다. 공황장애 이후로는 30분 이상 운전을 못 한다. 무섭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공황장애가 심하게 올 때는 그걸 알면서도 심장에 문제가 있나, 혹시 다른 문제는 아닌가 두려움이 온다”라며 “저도 모르게 119를 불러 응급실에 실려 가곤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지현은 1983년생으로 1998년 ‘써클’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01년 ‘쥬얼리’로 재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3년에는 7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해 두 아이를 품에 안았으나 2016년 이혼했다. 이듬해인 2017년 재혼했으나 2020년 결국 이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