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일선 광주은행장이 “2026년을 자산 기반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건전성 시스템을 정밀 재설계하고, 정도경영과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정 행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광주은행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이제는 100년 은행의 주춧돌을 놓아야 할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행장은 ‘변화와 혁신, 영업 제일주의’를 경영 나침반으로 제시하고 △체질이 강한 은행 △과감하게 혁신하는 은행 △실행으로 결과를 만드는 은행 △지역과 노사가 함께하는 은행 △함께 일하고 싶은 행복한 은행 등 다섯 가지 핵심 방침을 내놨다.
인공지능 뱅킹(AI Banking)도 약을 위해 신성장 전략본부와 AI혁신부를 신설하고 AI·미래자동차·첨단산업 등 미래 혁신산업과 지역 기반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발굴해 생산적 금융 성과를 확대한다. 보고 중심이 아닌 실행 중심 조직문화로 전환해 의사결정 이후 즉시 실행하고 완수하는 체계도 정착시킨다.
지역 상생 측면에서는 상생 기금 조성과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노·사 상생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성숙한 노사 문화를 구축한다.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제도와 세대 간 융합 조직문화로 직원의 성장과 삶의 균형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정 행장은 끝으로 “낡은 것을 과감히 버리고 혁신으로 나아가 지역 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은행장은 1995년 입사 후 영업·여신·인사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12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제15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