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ETF 순자산 300조 육박…국내주식형 수익률 65% 달해

입력 2025-12-30 1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한국거래소
▲자료=한국거래소

올해 국내 상장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총액이 300조 원에 가까운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30일 발표한 ‘2025년 ETF·ETN 시장 결산 및 주요 특징 분석’에 따르면 연말 기준 국내 1058개 ETF 순자산 총액은 297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173조6000억 원)보다 약 123조6000억 원(40%) 늘어난 규모다. 순자산총액 성장률은 71.2%로 글로벌 ETF시장 성장률(31.7%)을 두 배 넘게 웃돌았다.

순자산총액이 1조 원을 넘어서는 종목은 66개 종목으로 지난해보다 31개 증가했다. 순자산총액 상위 3개 종목은 ‘TIGER 미국S&P500(12조6000억 원)’, KODEX200(11조7000억 원),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8조7000억 원) 순이었다.

올해 순자금 유입 규모는 총 77조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2.8% 늘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5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3조5000억 원)보다 57.5% 증가했다.

투자자별 거래 대금 비중은 개인이 30.4%로 가장 컸고 외국인(22.2%), 기관(LP 제외·18%) 등 순이었다.

올해 ETF 시장 평균 수익률은 34.2%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주식형 수익률이 64.8%로 해외주식형(17.2%)을 크게 앞질렀다.

올해 신규 상장한 ETF 종목 수는 173개로 이중 업종 테마형이 69개로 가장 많았다. 고배당 등 전략형 ETF(37개), 주식·채권 혼합형(23개) 등이 뒤를 이었다.

상장지수증권(ETN) 시장 지표가치총액은 19조 원으로 지난해 말(16조8000억 원)보다 13% 증가했다. 다만 상장폐지 종목이 증가하며 종목 수는 같은 기간 412개에서 385개로 줄었다.

ETN 평균 수익률은 22.7%로 파악됐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1479억 원으로 지난해(1213억 원)보다 21.9% 증가했다.

한국거래소는 “ETF는 투자 테마 다변화와 퇴직연금 등 자금 유입에 힘입어 증시 핵심 자산군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국내형 ETF의 경우, 반도체와 조선, 인공지능(AI) 등 업종 성장세에 따른 수요 급등으로 주식테마형 상품 인기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ETN은 기존 상품 만기 도래와 국내외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원자재, 주식 상품 위주로 상장됐다”며 “인도, 중국A주 등 신흥국 주식 상품으로 상장이 확대됐고 이차전지, 조선, 방산 등 국내 업종테마형 상품 상장이 활발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보유 주택에 한 번도 안 산 1주택자, 전세대출 막힌다 [8·13 대책]
  • 금값 반등, 다시 살 때일까? [이슈크래커]
  • “오픈런 이제 끝?”⋯대출 수요자 8·13 대책 체크포인트 [Q&A]
  • 단독 대동,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손잡고 농업용 휴머노이드 개발 박차
  • 가장 행복한 직장인은 '변호사' [데이터클립]
  • 코스피 지수, 외인·기관 쌍끌이에 6810선 마감…삼전·SK하닉 동반 상승
  • 단독 두 달 끈 노동부…한화시스템 ‘52시간 초과 근무’ 의혹 14일 심의
  • 원자력 추진선 시대 연다…정부·K-조선, 차세대 선박 시장 선점 나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8.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10,000
    • -0.32%
    • 이더리움
    • 2,665,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303,200
    • +0.56%
    • 리플
    • 1,427
    • -0.97%
    • 솔라나
    • 107,200
    • -0.92%
    • 에이다
    • 262
    • -0.38%
    • 트론
    • 474
    • +0.21%
    • 스텔라루멘
    • 227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50
    • +3.3%
    • 체인링크
    • 12,280
    • -0.73%
    • 샌드박스
    • 54.79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