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공장 생산성 도요타 · 혼다 제쳤다

입력 2009-09-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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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메이커중 2위...프레스공장 생산성은 북미 최고

▲현대차는 8일 앨라배마 공장 대강당에서 현대차 앨라배마 프레스공장의 북미 생산성 1위 수상식을 가졌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이 북미 업체별 생산성 부문에서 도요타와 혼다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각) 앨라배마 공장이 북미 업체별 생산성 부문에서 전체 12개 메이커 중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생산성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HPV (Hours Per Vehicle ; 차량 한대 생산하는데 투입되는 총 시간)조사에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19.88로 혼다 22.03(4위), 도요타 25.68(9위)의 북미공장 생산성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싼타페가 중형 SUV부문에서 6개 차종 중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쏘나타가 중형 승용부문에서 16개 차종 중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2위를 기록하는 등 차종별 생산성에서도 최고를 기록했다.

한편 현대차의 앨라배마 공장의 프레스공장 생산성은 북미 최고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이날 앨라배마 공장 대강당에서 김회일 HMMA 법인장, 미쉘 힐(Michelle Hill) 하버리포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앨라배마 프레스공장의 북미 생산성 1위 수상식을 가졌다.

현대차는 세계적 경영컨설팅 업체인 올리버 와이먼(OLIVER WYMAN)사가 2008년 북미 자동차공장 생산성을 비교 보고한 '2009 하버리포트(Harbour Report)'에서 미국 앨라배마 프레스공장이 북미 전체 35개 프레스공장 중 생산성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시간당 생산판넬수, 평균 금형교환 시간, 금형 교환 횟수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위를 기록한 크라이슬러 벨비데어(Belvidere) 공장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회일 HMMA 법인장은 "최고의 생산성을 달성하기 까지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수준의 생산성과 품질력을 지속적으로 관리, 유지함으로써 북미시장 판매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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