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2025년 인재 3587명 채용 연계 성과

입력 2025-12-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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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SW 인재매칭 페스티벌’에서 구직자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지난달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SW 인재매칭 페스티벌’에서 구직자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벤처기업 및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3587명의 인재를 채용 연계하고, 956명을 대상으로 신입·재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채용 연계 인원은 78%, 교육 인원은 57%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인재 양성 △신입사원 온보딩 교육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채용박람회 △공동채용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선정 △기업 홍보영상 제작 △HR브릿지 운영 △HR리더스포럼* 등 인재 육성부터 채용까지 전 주기를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결과다.

협회는 신입부터 경력직까지 통합적인 인재 육성·채용 연계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의 인재 확보 애로를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HR브릿지’는 벤처기업의 핵심 인재 수요를 기반으로 전용 채용공고를 운영하고, 전문 HR 매니저가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재를 직접 발굴·추천하는 무료 채용연계 서비스다.

올해 7월 출범 이후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315개 기업을 대상으로 397명의 적합 인재를 선별 및 매칭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 공개채용 대비 채용 기간 단축과 인재 적합도 측면에서 효율성을 높였다.

협회는 2026년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핵심 인재 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AI·SW 교육 전문기관 ㈜구름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벤처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AI·SW 인재 양성 및 채용 연계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기존 협력 중인 멀티캠퍼스, 멋쟁이사자처럼, 팀스파르타 등 8개 교육기관에 더해 구름의 교육·플랫폼 역량까지 확보함으로써 2026년에는 인재 지원 사업의 질적 수준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2026년에도 HR브릿지를 중심으로 벤처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핵심 교량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의 채용 및 인재 확보 애로 해소와 벤처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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