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혼조세…리플·솔라나 하락

입력 2025-12-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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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ㆍ전망ㆍ가격ㆍETF 등 관심 집중

▲비트코인 혼조세…리플·솔라나 하락, 비트코인 시세ㆍ전망ㆍ가격ㆍETF 등 관심 집중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비트코인 혼조세…리플·솔라나 하락, 비트코인 시세ㆍ전망ㆍ가격ㆍETF 등 관심 집중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비트코인 혼조세…리플·솔라나 하락, 비트코인 시세ㆍ전망ㆍ가격ㆍETF 등 관심 집중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비트코인 혼조세…리플·솔라나 하락, 비트코인 시세ㆍ전망ㆍ가격ㆍETF 등 관심 집중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비트코인이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오전 7시 20분 기준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8만7500달러선에서 거래되며 전일 대비 약 0.3% 하락했다. 장중 변동성은 제한적인 가운데 뚜렷한 상승 흐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더리움은 소폭 상승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개당 4200달러대에서 거래되며 전일 대비 0.1%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알트코인 전반은 약세가 두드러졌다. 리플(XRP)은 2600원대에서 거래되며 0.5%가량 하락했고, 솔라나(SOL) 역시 17만8000원대에서 1%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증시와 원자재가 연말 강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가상자산 시장은 관망 심리가 짙어지면서 당분간 혼조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수요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주요 배경으로 꼽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선물 미체결 약정(Open Interest)이 8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려오면서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이 이어지고 있고, 거래량 역시 눈에 띄게 줄어든 상태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매도 위축되면서 단기 반등을 이끌 동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올해 들어 30% 넘게 하락한 이후 8만7000달러대에서 정체되고 있다며, 월가에서는 연말 ‘산타 랠리’ 기대감을 접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10월 고점(12만6000달러) 이후 뚜렷한 반등 재료가 없는 데다, 1년 평균 가격인 10만2000달러 선이 무너진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이번 주말 230억 달러를 웃도는 대규모 옵션 만기가 예정돼 있어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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