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향년 91세

입력 2025-12-28 2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리지트 바르도(2005년) (AFP/연합뉴스)
▲브리지트 바르도(2005년) (AFP/연합뉴스)

2000년대 초반 한국의 보신탕 문화를 비판해 왔던 프랑스 여배우이자 동물복지 운동가인 브리지트 바르도가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브리지트 바르도 재단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바르도가 프랑스 남부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고인은 지난달 호흡 곤란 등 건강 악화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34년 파리에서 태어난 바르도는 1956년 로제 바딤 감독의 영화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B.B'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당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사랑받았으나, 1973년 39세의 나이로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출연작은 총 47편에 달한다.

은퇴 후에는 동물권 운동가로 제2의 인생을 살았다. 적극적인 동물보호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985년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종도뇌르를 받았으며, 1986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해 활동을 이어갔다.

말년에는 극우 성향의 정치적 행보로 구설에 올랐다. 무슬림 이민자와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발언 등으로 인종차별 혐의 유죄 판결을 받고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또한 프랑스 극우 정당인 국민전선(현 국민연합)을 공개 지지했으며, 2018년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 당시에는 피해자들을 비난하는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472,000
    • +4.16%
    • 이더리움
    • 3,547,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341,100
    • +5.77%
    • 리플
    • 1,893
    • +5.11%
    • 솔라나
    • 153,400
    • +9.26%
    • 에이다
    • 299
    • +6.79%
    • 트론
    • 463
    • +0.43%
    • 스텔라루멘
    • 264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50
    • +3.5%
    • 체인링크
    • 16,600
    • +5.53%
    • 샌드박스
    • 51.24
    • +7.04%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86
    • 2 Genius DeFi 인기지수 339
    • 3 The Standard Reserve DeFi 인기지수 309
    • 4 Argus 인기지수 296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1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6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Huma Finance $11.2M · 유통량 26% D-6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