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신설' 잇는 경전철사업, 10일 첫 삽

입력 2009-09-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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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처음 도입되는 '우이~신설 경전철'이 착공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우이~신설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인 (주)우이트랜스에서 승인 요청한 실시계획에 대해 승인하고 1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2014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는 우이~신설 경전철 사업은 강북구 우이동을 출발해 수유동, 삼양사거리, 정릉, 아리랑 고갯길, 성신여대입구역(4호선), 보문역(6호선)을 거쳐 동대문구 신설동역(1, 2호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날 미아동 삼각산 119안전센터 앞 환기구 공사를 시작으로 전면 착공한다.

총사업비 6465억이 투입되며 총연장은 11.4km이며 정거장 13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한다.

이번 경전철은 모든 정거장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스크린도어 등 편의시설을 완비한 최첨단의 시설을 갖추고 무인운전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측은 "우이~신설 경전철 사업은 북한산 국립공원을 찾는 이용객의 증가와 역세권의 개발로 강북지역의 경제에 활기를 줄 뿐 아니라 강남북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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