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하반기 평균 8.7명 채용 계획

입력 2009-09-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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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중소기업 0.5명↑, 중견기업 10.1명↓

중견·중소기업 10곳중 6곳 이상은 올 하반기에 신규채용을 할 계획이 있으나 평균 채용인원은 지난해 대비 2.9명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종업원수 1천명 미만인 중견·중소기업 522개 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신규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65.5%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미정’이라고 응답한 기업 22.4%, ‘채용계획이 없다’는 12.1%이었다.

채용규모에 대해서는 40.6%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감소할 것’은 21.3%로 ‘증가할 것(14.0%)’이라는 응답보다 1.5배 가량 많았다. ‘규모가 미정이라 알 수 없다’는 24.1% 이었다.

하반기 채용계획 및 규모를 확정 지은 342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 해 대비 채용인원을 조사한 결과, 올해 기업당 평균 채용예상 인원은 8.7명으로 작년(11.6명)보다 2.9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규모별로는 종업원 수 1천명 미만 중견기업은 12.7명, 종업원 수 3백 명 미만 중소기업은 평균 5.4명을 계획하고 있었다.

작년 대비 채용인원 증감율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은 지난 해 하반기(4.9명) 대비 0.5명 소폭 증가한 반면, 중견기업의 경우 작년 하반기 채용인원(22.8명) 대비 10.1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식음료’가 1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 제조 및 기타 10.4 명 ▲ 건설 9명 ▲ 금융 8.1명 ▲ 유통·무역 7.6명 ▲ 전기전자·정보통신 5.7명 ▲ 기계·철강 3.2명 ▲자동차·운송 2.8명 ▲조선·중공업 2.7명 순이었다.

올 하반기 주요 채용분야(복수응답)는 ‘영업직·판매’이 36.8%로 1위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생산·기술 21.9% ▲ 경영·일반사무·회계 21.1% ▲ 기획·마케팅·홍보 19.9% ▲ 인터넷·IT 16.0% ▲ 연구개발 11.7% ▲ 전문직·특수직·교육 10.2% 순이었다. 이외에도 ▲ 서비스 8.5% ▲ 디자인 7.9% ▲ 분야별 공채 5.3% ▲ 단순노무 5.0% 등이 있었다.

채용시기는 ‘9월’이 37.8%로 가장 많았다. ▲ 10월 29.2% ▲ 수시 14.6% ▲ 11월 10.5%▲ 12월 6.4% ▲ 미정 1.5% 이었다.

커리어 이정우 대표는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상반기와 비교할 때 하반기 채용은 다소 늘어날 전망”이라며 “중소·중견기업은 바로 실무에 투입되어 결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므로 직종과 관련된 아르바이트 경력이나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준비된 인재임을 전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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