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위조 얼굴 판별 시스템 보유⋯“국내 유일 K마크 인증”

입력 2025-12-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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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CI.  (출처=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CI. (출처=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인공지능(AI) 생체인식 전문기업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가 위조 얼굴을 판별하는 시스템에 대해 국내 유일 K마크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K마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공산품 품질 인증제도다.

얼굴인식 기술은 높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기반으로 금융과 출입통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주요 은행 앱에서 인쇄된 종이나 간단한 가면만으로도 얼굴 인증이 통과되는 사례가 공개되며 보안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외에서도 위조 가면을 활용한 출입통제 시스템 무력화 사례가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의 얼굴인식 기술은 적외선(IR)을 활용해 사진은 물론 영상과 3차원(3D) 마스크 등 다양한 형태의 위조 얼굴을 정밀하게 판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위조 이미지를 활용한 인증 시도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설명이다.

은행, 증권, 카드, 통신사 등을 중심으로 얼굴인식 기술 활용이 확대되는 만큼 보안 수준에 대한 요구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국내 유일 K마크 인증을 획득한 위조 얼굴 판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얼굴인식 기술이 출입통제 시스템은 물론 금융 거래용 앱 등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위조를 통한 얼굴인식 시스템 무력화 등 보안 취약성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기술 신뢰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유일 K마크 인증 위조 얼굴 판별 시스템을 통해 보안 성능에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한 만큼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한 방송 보도에서는 A4 용지에 인쇄한 얼굴 사진이나 가면만으로 은행 앱 얼굴 인증이 통과되는 사례가 공개됐다. 보안 전문가들은 위조 얼굴을 구분하지 못할 경우 금융 정보 노출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보안 기술 고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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