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전형은 가군 272명(서울캠퍼스 187명·글로벌캠퍼스 85명), 나군 688명(서울캠퍼스 413명·글로벌캠퍼스 275명), 다군 433명(서울캠퍼스 99명·글로벌캠퍼스 334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농어촌학생전형에서 나군 50명, 다군 51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에서 나군 42명, 다군 42명을 각각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29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한국외대는 전형 방법을 간소화해 일반전형은 물론 정원 외 특별전형까지 수능 100% 반영을 유지한다. 모집단위별 계열에 따른 선택과목 제한을 두지 않아 수험생은 수학과 탐구 영역에서 과목 선택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자연계열 응시자도 한국사 영역을 등급별 가산점 방식으로 반영하며, 학교폭력 조치 사항은 각 호에 따라 총점에서 감점 처리된다.
전공 선택 자율성 확대도 이번 모집 특징이다. 한국외대는 입학 시 전공을 확정하지 않고 재학 중 전공을 선택하는 전공자율선택 통합모집을 확대해 올해에는 자유전공학부(서울·글로벌)와 단과대학·계열별 통합모집에서 총 836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자유전공학부 90명과 단과대학·계열별 통합모집 511명 전원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하며, 해당 모집단위로 입학한 학생은 2학년 진입 시 희망 전공을 선택해 100% 배정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