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K클리닉센터, 국책 ‘화장품 피부임상센터’ 운영사업자로 선정

입력 2025-12-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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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투케이바이오 CI.  (사진제공=제이투케이바이오)
▲제이투케이바이오 CI. (사진제공=제이투케이바이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임상연구개발 자회사 ‘HLK클리닉센터’가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 내 천연물 화장품 피부임상센터의 위탁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HLK는 기존 임상 인프라 기반 연구개발 및 임상수행 역량이 대폭 확장됐으며, 제이투케이바이오 역시 글로벌 뷰티 시장을 겨냥한 원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1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올해 11월 건립 공사를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 장비 구축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인증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HLK는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 내 천연물 화장품 피부임상센터를 통해 국내외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및 인체적용시험 인프라를 제공한다. 기존 천안 임상센터에 이어 남원 센터까지 운영하게 되면서 HLK의 전체 연구개발 및 임상수행 역량은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HLK는 일반 및 기능성 화장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행해 왔다. 특히 자외선차단·미백·주름개선 등 피부 효능 검증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위탁운영을 계기로 HLK는 화장품 기업의 기획 단계부터 효능 입증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All-in-One Solution)’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Concept-to-Claim’ 기반 맞춤형 임상 기획 서비스와 ‘찾아가는 임상 서비스(Mobility Clinical System)’를 도입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지역 산업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남원 지역 화장품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HLK 관계자는 “남원 천연물 화장품 피부임상센터 운영을 통해 HLK의 연구개발 및 임상 수행 능력은 기존 대비 2.5배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영 3년 차인 2028년에는 재정 자립을 달성하고 명실상부한 K-뷰티 임상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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