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엔진, 2890억 규모 노르웨이 SEAM 인수 계약

입력 2025-12-19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EAM 인수 통해 북유럽 선박용 전기추진체 시장 진출

▲한화엔진의 선박엔진 모습. (사진= 한화엔진)
▲한화엔진의 선박엔진 모습. (사진= 한화엔진)

한화엔진이 국내 기업 최초로 북유럽 선박용 전기추진체 시장에 진출한다.

19일 한화엔진은 노르웨이 전기추진·전력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SEAM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한화엔진이 단독으로 진행한다. 한화엔진 신설 자회사 ‘한화엔진 인베스트먼트 노르웨이 AS’를 통해 ‘SEAM Topco AS’ 지분을 인수하는 식이다.

인수 금액은 약 20억 크로네(약 2890억 원) 규모다.

전기추진체 시스템 통합 전문기업 SEAM은 전기추진 선박에 적용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모터,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일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전기추진선박 도입이 가장 활발한 노르웨이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럽 해양시장 전반에서 전기추진 및 시스템 통합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엔진은 기존의 내연기관 엔진생산 역량에 SEAM의 전기추진 시스템 사업을 더해, 선박 규모와 운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추진 시스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중·대형 선박에는 이중연료 엔진 솔루션을, 중·소형 선박에는 전기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는 라인업을 구축해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통합 추진솔루션 제공자’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또 한화엔진은 SEAM이 확보한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유럽 친환경 선박시장에서 신조 및 애프터 마켓 사업의 저변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김종서 한화엔진 대표는 “SEAM은 전기추진 및 전력·자동화 분야에 차별화 된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엔진의 해양 추진 솔루션 범위를 확장하고, 미래 친환경 시장에 대한 대응을 가속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유문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18]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17] 감사보고서제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쓰리고(高)에 휘청인 원·달러 환율, 1500원 또 시험대
  • 엔비디아ㆍ마이크론이 거론한 ‘S램’…AI 인프라 확대로 삼성전자에 수혜
  • 중동 전쟁, ‘에너지 인프라 공습’ 새 국면…‘경제 전면전’ 치닫나
  • 리사 수의 ‘K-AI 대장정’...엔비디아 독주 깨고 韓 AI 고속도로 깐다
  •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성동·동작까지 확산⋯“조정 지역 확대 가능성”
  • FOMC 금리 동결에 중동 리스크까지…내달 韓 기준금리 동결 힘 실린다
  • 26만명 인파 관리 '비상'…정부·서울시 총동원령 "전례 없는 통제" [BTS노믹스]
  • 작년 혼인 24만건, 3년 연속 증가... 연상연하 커플 20% 첫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00,000
    • -4.11%
    • 이더리움
    • 3,233,000
    • -5.33%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2.53%
    • 리플
    • 2,178
    • -2.68%
    • 솔라나
    • 133,500
    • -3.68%
    • 에이다
    • 402
    • -5.41%
    • 트론
    • 451
    • +1.12%
    • 스텔라루멘
    • 249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90
    • -5.22%
    • 체인링크
    • 13,590
    • -6.02%
    • 샌드박스
    • 123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