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 (출처=안컴퍼니)
배우 김의성이 쿠팡을 공개 저격 하며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비판했다.
18일 김의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나는 네이버쇼핑을 쓴다”라며 “몇 가지 불편한 점들은 있지만 쓸만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벽 배송 없어도 살 만하다”라며 “탈퇴한 모 업체는 정신 좀 차리는 게 보이면 다시 가입하려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달 발생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약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며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확산하자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경보를 ‘경고’로 상향 조정했다.
이뿐만 아니라 쿠팡은 사고 초기 공지에서 ‘유출’ 아닌 ‘노출’이라고 적으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한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 Inc.의 김범석 대표가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하는 등의 태도로 이용자들의 반감은 높아졌다.
결국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탈퇴 인증이 이어지고 있으며 쿠팡을 대체할 사이트를 찾는 등 대거 이탈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의성은 현재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 출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