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동업자' 차가원 회장에 120억 채무⋯지급 명령 확정

입력 2025-12-18 2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MC몽 (뉴시스)
▲가수 MC몽 (뉴시스)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이 가수 MC몽을 상대로 백억대 반환 청구 절차에 돌입했다.

18일 더팩트에 따르면 차 회장은 원헌드레드의 공동 설립자 MC몽을 상대로 120억의 대여금 반환 청구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달 법원으로부터 지급명령 결정을 받았으며 MC몽이 기간 내 이의 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최근 지급 명령이 확정됐다.

보도에 따르면 차 회장은 지난 6월 첫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가 취하한 뒤 11월 다시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차 회장이 첫 소송을 제기했던 시기가 MC몽이 원헌드레드 총괄 프로듀서 자리에서 물러난 시점과 맞아떨어지며 이와 관련된 업무 배제가 아니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차 회장이 MC몽에서 120억에 이르는 돈을 왜 빌려주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MC몽은 1979년생으로 1988년 힙합 그룹 피플크루로 데뷔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한창 인기몰이를 하던 2010년 병역 비리 의혹에 휘말리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음반 발매 및 프로듀서로 활동해오던 MC몽은 2023년에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하며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했지만 지난 6월 회사를 나와 유학을 예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공개 첫 주 550만 시청…‘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1위 질주
  • 허위·조작정보 유통, 최대 10억 과징금…정보통신망법 본회의 통과
  •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만남 이어가는 사람 있다"
  • '탈팡' 수치로 확인…쿠팡 카드결제 승인 건수·금액 감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93,000
    • -1.57%
    • 이더리움
    • 4,325,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1.91%
    • 리플
    • 2,765
    • -2.43%
    • 솔라나
    • 180,400
    • -3.11%
    • 에이다
    • 530
    • -3.11%
    • 트론
    • 419
    • -0.95%
    • 스텔라루멘
    • 318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00
    • -2.85%
    • 체인링크
    • 18,080
    • -2.01%
    • 샌드박스
    • 165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