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쓰리서치 "더즌, 무중단 펌뱅킹 경쟁력 부각⋯스테이블코인 수혜 기대"

입력 2025-12-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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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그로쓰리서치)
(출처=그로쓰리서치)

그로쓰리서치는 18일 더즌에 대해 펌뱅킹 이중화 기반의 무중단 금융 인프라 경쟁력을 바탕으로 FX(환전·정산) 내 크로스보더 성장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핵심 수혜주로 두드러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더즌은 온라인 쇼핑몰·핀테크 플랫폼·카드사·보험사 등 이용기관을 대상으로 은행과 연동한 디지털 뱅킹(이체·수납) 및 FX 자동화와 데이터(ERP·메시징·플랫폼 제휴)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김민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더즌의 핵심 차별점은 ‘펌뱅킹 이중화’로, 2019년 펌뱅킹 이중화 기술을 도입했고 듀얼 벤더 체계로 평시 트래픽을 분산 처리한 뒤 장애 발생 시 즉시 우회·흡수해 24시간 거래 연속성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라며 "모바일 핀테크 환경에서 ‘무중단’ 안정성이 핵심 요구로 부각되면서, 이중화 역량이 레퍼런스와 추가 대형 고객 확장의 기반으로 연결되는 흐름도 나타났다"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451억 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96억 원으로 매출은 줄고 이익은 늘었으며, 연간 영업이익 150억 원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라며 "성장축으로는 FX솔루션 내 국제간 전자상거래를 취급하는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환전 및 정산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는 크로스보더 서비스가 주목받는다"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중장기 변수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거론된다"라며 "원화와 스테이블코인 간 전환 과정에서 은행과 거래소(또는 발행·유통 플랫폼) 간 자금 이동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인프라가 필요해지고,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늘수록 입·출금 및 정산 트래픽 증가와 함께 무중단 운영 요구가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은행과 코인거래소를 이어주는 핵심 연결 고리가 펌뱅킹 솔루션인데, 동사는 펌뱅킹 솔루션 중에서도 이중화 영역에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어 관련 수요 확대 국면에서 경쟁력 부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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