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0월 포드와 체결한 9조6031억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해지한다고 17일 공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의 정책 환경과 전기차 수요 전망 변화로 인한 거래 상대방(포드)의 일부 전기차 모델 생산 중단 결정 및 이에 따른 계약 해지 통보"라고 설명했다.
당초 LG에너지솔루션은 2027년부터 포드에 총 7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포드의 전동화 전략 축소에 따라 계약이 취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