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년 이상 소비자들의 평범한 일상을 함께 해온 동서식품 ‘맥심(Maxim)’이 ‘좋은 커피 한잔을 통해 전하는 일상 속 행복’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하기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은 특히 기능성보다 만족과 경험적 가치를 중시하는 ‘필코노미(Feelconomy)’를 겨냥한 브랜드 경험을 늘려가고 있다.
10월 선보인 ‘컬러 오브 맥심’ 스페셜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맥심의 대표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를 각각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랑 △아이보리 △주황을 활용한 굿즈와 함께 선보인 것이다. 굿즈 아이템은 타월, 슬리퍼, 의자커버, 컵 등 일상 속 아이템으로 일상 속에서 맥심을 새롭게 경험하는 즐거움을 전하고자 했다.
종이컵 사용 방식에 따라 유형을 나눈 ‘MCTI(Maxim Cup Type Indicator) 컵 굿즈’도 MZ세대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굿즈는 △단 한 번도 종이컵을 구기지 않고 사용하는 ‘완벽형’ △마시자마자 종이컵을 습관처럼 구겨버리는 ‘파괴형’ △종이컵 입구를 살짝 당겨 마시는 ‘개방형’ △종이컵 테두리를 씹으며 불안을 넘기는 ‘불안형’ 총 네 가지다.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자신의 MCTI를 공유하며 재미를 즐기는 기회가 됐다는 게 동서식품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맥심은 ‘카카오프렌즈’,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과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동서식품은 2015년부터 부산, 전주, 군산, 경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모카골드 팝업 카페’ 등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경북 경주의 한옥 공간에서 ‘맥심가옥’을 선보였다. 한 달 간 운영한 맥심가옥에는 6만9000여 명이 찾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