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 용현·학익지구에 들어서는 '시티오씨엘 8단지'가 분양을 진행 중이다.
1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시티오씨엘 8단지는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2BL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3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티오씨엘은 우수한 입지가 강점이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이 있다. 이 역이 개통하면 강남구청·서울숲·수서 등 서울 주요 지역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으며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송도역(KTX), 경강선(월곶-판교) 등과도 연계가 가능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초·중·고등학교(예정)를 모두 도보로 갈 수 있고 대규모 상업·문화·업무 구역인 '스타오씨엘'이 가깝다. 스타오씨엘에는 인천뮤지엄파크(추진 중)와 영화관, 쇼핑시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쇼핑·문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앞으로 송도센트럴파크와 맞먹는 규모(약 37만㎡)의 그랜드 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며 남항근린공원, 문학산, 갯골 유수지 등도 가깝다. 그랜드파크와 시티오씨엘을 잇는 보행가로도 조성된다.
최근 인천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이다. 인천시가 발표한 10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7%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지던 하락 흐름에서 반등한 것이다. 전세가격은 0.14% 상승하며 오름폭을 키웠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9월 기준 3300건으로 전월보다 17%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는 10.7% 늘어난 1만3541건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