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사우디서 합작방식 전선회사 설립

입력 2009-09-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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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에 합작 투자방식으로 전선회사를 설립하고 중동시장 공급 확대에 나선다.

대한전선은 사우디 최대의 전기공사업체인 SSEM(Saudi Services for Electro-Mechanic Works., Co., Ltd.)사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해 현지 전선생산 법인인 STCC(Saudi Taihan Cable Company Ltd.)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대한전선과 현지파트너가 각각 400만달러의 자본금을 출자해 50%씩 지분을 갖게 된다. 또 모두 2800만달러 규모의 투자자금 가운데 절반에 이르는 1400만달러는 현지의 산업육성기금인 SIDF(Saudi Industrial Development Fund)로부터 자금지원을 받게 된다.

합작법인 STCC는 올해 연말까지 현지 인허가와 법인등록 절차를 거쳐, 사우디 수도인 리야드 인근에 위치한 공장부지에 건축공사와 생산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2011년 초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향후 연간 1억달러 규모의 전력용 케이블과 일반 산업용 케이블을 생산해 현지 국가와 인근 중동지역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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