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승연애4’ 측이 출연진을 향한 악플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4일 티빙 ‘환승연애4’ 측은 “최근 일부 출연자를 겨냥한 인신공격 및 악의적인 댓글, 허위사실 유포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본편 내용 공개 전 각종 플랫폼을 통해 스포일러 형식으로 확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러한 행위는 프로그램 제작에 심각한 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일반인 출연자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온전히 즐길 수 없게 만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악의적인 비방 및 외모 비하, 인격 모독성 게시물 작성자, 허위사실 유포자, 사전 스포일러 유포자에 대한 증거를 지속적으로 수집 중이며 상황에 따라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본편 공개 전·후를 막론하고 동일한 사례가 확인될 경우 추가적인 고소 및 법적 대응이 이어질 수 있다”라며 “스포일러 유포 행위와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억측과 비난, 사생활 침해, 과도한 신상 추적은 즉시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환승연애4’는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연인을 마주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참신하고 새로운 형식의 방송은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시즌4가 방송 중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출연진을 향한 악성 공격이 이어지며 제작진은 출연진 지키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