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 토지주택公 사장 "현장중심 경영체제로 재편성할 것"

입력 2009-09-08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택지개발·주택건설 단일조직으로 통합"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내정자는 8일 다음달 1일 출범하는 통합공사와 관련 "내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조직슬림화를 단행할 것"이라며 "현장중심 경영체제로 재편해 실용적 집단으로 재편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 내정자는 이날 오전 국토해양부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통합공사의 인사원칙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내정자는 "철저히 일 중심, 능력 위주의 인사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집에 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사장과의 문답.

- 집단에너지 사업 등 기존 기능의 폐지는 공적 기능 축소로 이어져 국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 아닌지.

▲토지주택공사에서도 공적인 기능은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다만 이번에 폐지하기로 결정한 집단에너지 사업 등은 통합공사가 수행해야 할 공적 기능이라기보다는 다른 공공기관이나 민간과 경합하는 사업들이다. 또한 이미 진행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없이 완료하도록 할 예정이다.

-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을 하나의 본부에서 수행시 기대효과는.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을 단일한 조직에서 동시에 수행함에 따라 공사기간이 단축되고, 원가가 절감될 수 있다. 또 계획수립에 있어서도 택지계획과 주택건설계획간 정합성이 높아져 원가절감, 품질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지나친 인력감축으로 8·27일 정부가 발표한 보금자리주택건설 조기화 등 국책사업 수행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지.

▲철저한 군살빼기를 통해 통합공사의 핵심업무 수행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면서도 정원감축이 가능했다. 이번 정원조정에서 보금자리주택 건설을 위해 130여명을 오히려 증원했다.

- 정원조정 비율이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과다한 것이 아닌지.

▲한국정보화진흥원(14.8%), 콘텐츠진흥원(14.5%) 등 공공기관 통합선례에 비해 정원감축 비율이 다소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기존 두 공사간 다수 기능의 중복,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자구노력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비율이다.

- 재무개선 특별조직은 어떻게 구성·운영할 계획인지.

▲통합공사 출범 후 사장 직속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사내외 재무·회계 전문가로 구성하고 독립성을 보장할 것이다. 그간 두 공사 재무상태의 악화 원인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근본대책을 마련케 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당 국민소득, '환율에 발목' 3년째 제자리⋯일본ㆍ대만에 뒤쳐져 [종합]
  • 이란 전쟁 충격...시장 물가지표 BEI도 급등 ‘1년9개월만 최고’
  • 李대통령, "불법행위 포상금 무제한…회사 망할 수 있다" 경고
  • 쿠팡의 두 얼굴...한국선 ‘토종 이커머스 1위’, 미국선 ‘글로벌 판매 채널’
  • '왕과 사는 남자' 표절 의혹…제작사 “순수 창작물” 반박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3: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55,000
    • +2.73%
    • 이더리움
    • 2,993,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1.42%
    • 리플
    • 2,026
    • +1.15%
    • 솔라나
    • 126,500
    • +2.26%
    • 에이다
    • 382
    • +1.33%
    • 트론
    • 420
    • -2.1%
    • 스텔라루멘
    • 227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30
    • +0.15%
    • 체인링크
    • 13,220
    • +2.08%
    • 샌드박스
    • 121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