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자율적 연구개발 문화 선도

입력 2009-09-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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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가 지난해 12월 신설한 자율적 연구개발 지원 제도 'iQ'가 현재 14개 팀이 활동하는 등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iQ는 작은 아이디어(i)도 소중히 해 정식 프로젝트로 자격을 부여한다(Qualify)는 의미로 정해진 업무 외에 직원 스스로 참신한 연구개발 아이템을 기획하고 자율적으로 팀원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독려하는 제도다.

신제품, 신기술(기능), 비즈니스 모델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업무 외 시간에도 열정을 발휘하는 구성원에게 동기부여를 하며 연구개발 직군은 물론 사무 직군까지 안철수연구소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과정은 프로젝트 주제와 관련된 실무 전문가 조언 단계를 기본으로 2차에 걸친 최종 보고서 심사가 이뤄진다.

사업성, 혁신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익스트림(Extreme), 엑설런트(Excellent), 익사이팅(Exciting)의 3등급으로 매겨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성과물이 제품화될 경우 해당 프로젝트 참여자가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정, 필요 시 인력을 추가 지원한다.

일례로 V3 Internet Security 8.0에 첫 적용된 악성 루트킷과 같은 은폐형 악성코드를 빠르고 완벽하게 진단·치료할 수 있는 신기술 트루파인드(TrueFind) 기술도 iQ 프로젝트에서 출발한 것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연내에 iQ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나 개발 프로토타입을 웹에 공개하는 '오픈 랩'을 준비 중이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안철수연구소 존재 의미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iQ 제도로 구성원의 창의적 활동을 독려해 핵심 역량인 연구개발력을 높이고 차세대 성장 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열정적인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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