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지연된 대금 지급 후 식품사 납품 재개" 납품 중단 이슈 해명

입력 2025-12-09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사진제공=연합뉴스)

홈플러스가 일부 업체의 납품 중단과 관련해 "상품 납품대금 지급 지연으로 상품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나 납품 중단은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일부 상품의 납품이 지연되거나 물량 조절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거래 중단이 아닌 일부 상품의 일시적인 공급 지연일 뿐, 다른 대부분의 협력업체와는 정상적으로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납품대금 지급이 미뤄진 이유에 대해선 "소상공인을 포함한 협력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근 현금 흐름이 악화해 일부 대기업 회생채권과 납품대금 지급이 늦어지게 됐다"며 "중견 규모 이상 대기업들의 회생채권은 협의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변제 중"이라고 밝혔다.

일부 업체의 납품 중단 이슈와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식품사 납품 중단에 대해서는 "대금지급 후 문제없이 다시 납품이 재개된 상황"이라며 "뷰티업체의 경우 잔여 회생채권 전액 상환을 요구해 납품대금 지연 지급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오랜 동안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해 온 많은 협력사의 도움으로 제품 수급 문제를 최소화해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원전이 벌어 태양광 사준다?"⋯REC 비용, 결국 요금 고지서로 [숨은 전기요금 실체]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4: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2,000
    • -1.45%
    • 이더리움
    • 4,626,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54,500
    • -4.42%
    • 리플
    • 3,058
    • -1.04%
    • 솔라나
    • 197,600
    • -1.64%
    • 에이다
    • 634
    • +0.16%
    • 트론
    • 419
    • -2.1%
    • 스텔라루멘
    • 356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40
    • -0.76%
    • 체인링크
    • 20,290
    • -2.17%
    • 샌드박스
    • 208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