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8일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신임원장에 이재영 경남 양산갑 지역위원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정청래 대표가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이 위원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제경제 분야의 학자 출신 정치인으로 한양대에서 경영학 전공하고 모스크바국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을 지낸 경제 전문가”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경남 양산에서 태어난 양산 토박이로, 21대 총선 때 민주당 인재영입을 통해 정치에 입문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위원장은) 양산갑 국회의원 후보로 두 차례 출마해 지역도전 타파에 도전해온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분”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