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범 인정' 조진웅, 방송가도 초비상⋯'갱단과의 전쟁' 내레이션 삭제

입력 2025-12-06 1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조진웅. (뉴시스)
▲배우 조진웅. (뉴시스)

배우 조진웅(본명 조원준)의 소년범 이력이 결국 방송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6일 SBS에 따르면 SBS 스페셜 4부작 다큐멘터리 ‘갱단과의 전쟁’의 내레이션을 새롭게 녹음했다.

‘갱단과의 전쟁’은 국경을 넘나드는 초국가범죄 조직을 끝까지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다양한 작품에서 형사로 활약했던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으며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최근 조진웅의 10대 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 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해당 방송에도 불똥이 튀었다.

전날 조진웅 측이 이를 일부 인정하면서 결국 SBS는 내레이션을 교체하기도 했다. 이미 방영된 1부 역시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빨간불이 들어온 것은 ‘갱단과의 전쟁’만이 아니다. 조진웅이 주연으로 출연해 이미 촬영까지 마친 tvN ‘시그널2’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에 대해 CJ ENM 측은 “논의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39,000
    • +0.76%
    • 이더리움
    • 4,562,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2.94%
    • 리플
    • 3,043
    • -0.39%
    • 솔라나
    • 199,100
    • +0.45%
    • 에이다
    • 622
    • +0.32%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2%
    • 체인링크
    • 20,830
    • +2.46%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