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노바, 스몰 브랜드 자생력 강화 프로젝트 ‘브랜드빌드’ 운영

- “소셜 미디어로 브랜드를 열고, 세상에 나를 알리기까지”- 옴니채널 시대, 창업 초기 브랜드의 생존력에 집중하다.

브랜드 전략 및 커머스 기획 전문기업 ㈜글로우노바(GLOWNOVA)가 광고비 없이 스스로 성장하려는 스타트업과 스몰 브랜드 오너를 위한 비영리 오픈 프로그램 '브랜드빌드(Brand Build)'를 오는 12월 10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랜드빌드'는 "소셜 미디어로 브랜드를 열고, 세상에 나를 알리기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제품 런칭보다 '브랜드를 먼저 알리고, 고객을 먼저 확보하는 전략'에 집중한 스터디다. 특히, 광고비나 외주 인력에 기대지 않고 브랜드 스스로 고객과 연결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글로우노바 측은 이번 기획 취지를 "작은 브랜드가 스스로 살아남는 힘을 키우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브랜드의 크기보다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한 시대"라며, 스몰 브랜드가 먼저 고객을 확보하면 장기적으로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스터디는 오너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딩 감각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도록 설계되었다.

참가자에게는 AI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 툴이 한시적으로 무제한 지원되며, 4주 동안 자신의 브랜드를 직접 기획하고 실전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온보딩데이에는 리더 '글로우제이'의 브랜드 빌드 실전 노하우, 1주차 브랜드 콘셉트 도출 및 무드보드 제작, 2주차 SNS 기획 전략 + 캔바(Canva)를 활용한 콘텐츠 실습, 3주차 11년차 디자이너의 비주얼 브랜딩 실무 팁, 마지막 4주차에는 스페셜 연사 초청 — 참여 브랜드 사례 기반 특강이 진행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서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브랜드 오너가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SNS 교육을 넘어, 브랜드의 전체 커뮤니케이션 흐름을 관리하는 옴니채널 브랜딩 구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쇼츠, 와디즈 등 각 플랫폼의 특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일관성 있게 운영하는 노하우를 습득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성과 평가를 통해 1등 550만 원 상당 브랜드 전략과 펀딩 런칭 패키지, 2·3등에게는 150만 원 상당 1:1 브랜드 컨설팅 지원 등의 실질적인 브랜드 성장 리워드가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콘텐츠 공유와 반응을 유도하는 '소셜 인터랙션 품앗이' 시스템을 통해 옴니채널 상에서의 브랜드 확산 효과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글로우노바는 "우리가 가진 경험과 네트워크가 브랜드를 시작하려는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더불어 한국의 좋은 브랜드들이 세계로 나가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며, 글로벌 프로젝트 운영에서 쌓은 옴니채널 전략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하고 스몰 브랜드의 독립적인 운영 역량 확보를 돕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