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한은회 5대 회장 취임…"일구회와 통합 대화할 것"

입력 2025-12-05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임사하는 이종범 한은회 5대 회장. (연합뉴스)
▲취임사하는 이종범 한은회 5대 회장. (연합뉴스)
'바람의 아들' 이종범 전 코치가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나섰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또 다른 은퇴 선수 단체인 '일구회'와의 통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종범 회장은 5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2025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제5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 회장은 "큰 직책을 맡겨주신 선후배들께 감사하다"며 "또 다른 도전을 맞아 선후배들과 함께 걸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취임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일구회와의 통합 의지를 강력히 내비쳤다. 그는 "그동안 두 단체가 나뉘어 있어 후배들에게 혼란을 주고 외부 시선도 곱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은퇴 선수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구회 선배님들과 대화하며 통합을 위해 한 단계씩 밟아나가겠다"면서도 "독단적으로 정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회원들의 의견 수렴과 김광수 일구회장과의 대화를 선행 과제로 꼽았다.

한은회는 2013년 게임초상권(퍼블리시티권) 계약 문제로 일구회와 입장을 달리한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단체다. 이순철, 안경현 전 회장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이종범 회장은 향후 3년간 한은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몬스터즈를 이끌고 있는 이 회장은 지난 7월 kt wiz 코치직을 시즌 도중 사임한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순간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했다"며 "상처받았을 팬들에게 죄송하며, 앞으로 야구계에 헌신하며 사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82,000
    • +0.55%
    • 이더리움
    • 3,421,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0.38%
    • 리플
    • 2,092
    • -0.05%
    • 솔라나
    • 137,300
    • -0.44%
    • 에이다
    • 401
    • -0.5%
    • 트론
    • 516
    • -0.58%
    • 스텔라루멘
    • 24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180
    • +5.53%
    • 체인링크
    • 15,390
    • -0.13%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