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양품(MUJI)이 12월 6일부터 7일까지 타임스퀘어점 매장 앞에서 '연결되는 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결되는 시장'은 무인양품이 지역 생산자, 창작자, 소상공인과 함께 기획·운영하는 기간 한정 마켓이다.
이번 연결되는 시장은 137회를 맞이해 전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모인 ‘두레미마켓’의 11개 브랜드가 함께한다. 참여하는 주민사업체는 ▲리고엠 주식회사 ▲주식회사 버금상점 ▲착한공작소협동조합 ▲주식회사 복대동사람들 ▲꽃나래허브 주식회사 ▲주식회사 맛도멋도청도 ▲주식회사 필링 ▲주식회사 영리캐롤 ▲㈜영월청년들 ▲주식회사 더옐롱 ▲크래프트 유니온 협동조합 총 11곳이다.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 매장 앞에 마련한 부스에서 지역의 개성을 담은 먹거리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광두레 부스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또한, 관광두레 부스 방문 시 모바일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5곳 이상 방문하면 기념품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가상 로컬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AR 포토존과 ‘타로트립’ 등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최근 무인양품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연결되는 시장을 운영하는 무인양품 커뮤니티 팀이 지역 관광과 커뮤니티 생태계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무인양품은 2020년부터 여러 지역 브랜드와 협력하며 연결되는 시장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창작자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대한민국 도시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Open MUJI 워크숍과 전시 프로그램 등 지역 문화와 연결되는 다양한 활동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무인양품 커뮤니티 팀 관계자는 "대한민국은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인양품은 지역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