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신종플루 예방 지하철 소독 강화

입력 2009-09-07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신종 플루 예방과 지하철 위생관리를 위해 '신종플루엔자 예방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신종플루 예방 대책은 ▲신종플루 대응 전담 본부 운영 ▲지하철 역사 및 전동차 내 위생관리 강화 ▶승강장에 손소독기 및 손소독제 비치 ▲개인 위생 홍보 강화 등이 주 내용이다.

서울메트로는 우선 기존 월 3회로 실시하고 있는 역사와 화장실 일제 소독을 역사는 주 1회 이상, 화장실은 매일 1회 이상으로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특히, 발매기나 계단 난간,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화장실 잠금장치와 수도꼭지 등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곳을 인체에 무해한 세정제로 중점 소독할 예정이다. 또 화장실 순회점검은 1일 30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월 2회였던 전동차 내 소독을 주 1회로 늘리고 5일 주기로 이뤄지던 객실 내 손잡이와 수직봉 소독은 매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신종 플루는 손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분무식 손소독기를 구입, 신도림 사당 강남 시청 등 주요 혼잡역사 30여개 역 승강장에 각 2대씩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하철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인 만큼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예방대책에 대한 적극적인 시민홍보를 통해 신종 플루의 확산을 최소화 하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40,000
    • -3.25%
    • 이더리움
    • 4,512,000
    • -4.31%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1.75%
    • 리플
    • 3,035
    • -4.29%
    • 솔라나
    • 197,000
    • -7.03%
    • 에이다
    • 620
    • -6.77%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4
    • -3.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20
    • -1%
    • 체인링크
    • 20,060
    • -6.39%
    • 샌드박스
    • 209
    • -7.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