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새로운 국고채 낙찰제 적용 응찰률 260%성공"

입력 2009-09-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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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7일 새로운 국고채 낙찰 방식인 차등가격낙찰제를 적용한 결과 지난 2007년6월 이후 2년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응찰률인 260%에 달하는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입찰 결과, 입찰금액 1조1030억원, 응찰금액 2조8670억원으로 응찰률이 259.93%, 낙찰금리가 최저 4.29%, 최고 4.32%를 기록했다.

최근 국고채 3년물 응찰률이 지난 6월 118%, 7월 131%, 8월 115%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방식이 큰 호응을 얻은 것이라는 게 재정부 설명이다.

정부는 국고채 응찰률 제고와 적정 낙찰금리 현성 촉진을 위해 지난 6월 국고채 낙찰을 단일가격낙찰(더치)방식에서 차등가격낙찰방식으로 변경해 이날 첫 입찰을 실시했다.

재정부는 새로운 낙찰방식에 따른 첫 입찰 결과 응찰률 상승, 적정금리 형성, PD사의 금리예측, 시장분석력 향상 등 낙찰방식 변경을 통해 기대했던 효과들이 어느 정도 실현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국고채 입찰과 시장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고채 전문딜러(PD) 등 시장참가자들과의 소통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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